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10일) 새벽 객혈로 인한 추자주민 74세 남성 A씨를 제주해경이 경비함정을 급파 추자에서 제주항까지 환자를 이송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새벽 5시13분경 추자보건소로부터 고령의 남성 A씨가 기관지 확장증과 객혈로 응급하다며 제주시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원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5백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6시11분경 추자 신양항에서 환자 및 공중보건의를 승선시키고 출발 7시57분경 제주항에 도착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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