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형 로펌으로부터 고액 자문료를 받아 공정한 업무수행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김한규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기정 후보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 자문을 해준 대가로 총 2억 7천만 원에 이르는 수당을 받았다.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자문료는 2013년 4천 5백만 원, 2015년 1천 3백만원, 2016년 1천 5백만원, 2019년 1천 5백만원, 2020년 2천 5백만 원이었으며, 법무법인(유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36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 하위 70%가구(4인기준)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적 지원하는 결정을 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관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제한 후 “정부가 재정운영에 큰 부담을
문재인 대통령은 작금의 상황이 심각함을 인지하여 경보 최고 단게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사태에 대해 전국 17개 지역자치단체장과 의견을 나눴다.이번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과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지역별 병상·인력 확보 및 단계별 활용 계획 ▲대구·경북 관련 범정부 대책 ▲
제주도의회 의원경제모임 ‘제주민생경제포럼’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제주 진출 움직임에 대해 반대이 목소리를 높이며서 강력 비파네 나섰다.제주민생경제포럼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대기업 신세계 이마트 계열 ‘노브랜드’는 이달 중 제주시 아라동에 가맹점을 낼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는 제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빼앗고 영세 상인의 지역 상권을 초토화시
국제관함식 개최 여부에 관해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강정마을회는 26일 임시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시행한다고 밝혔고, 이에 청와대 측은 국제관함식 개최에 대해 주민투표 결과를 따를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강정마을 주민들의 총회가 내일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일 총회가 열리면 주말 동안에 투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만든 기념우표첩이 또 추가 발행된다. 한차례 추가발행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겠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아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물량은 예약접수한 수량만큼 제작된다. 단 '사재기' 등을 감안해 1인 1부로 판
"세월호를 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16일 취임 뒤 처음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등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으로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피해자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해 면담했다.오후 1시10분께부터 영빈관 입장을 시작한 세월호 가족은 모두 노란색으로 옷을 맞춰 입었다.
야당과의 치열한 기세싸움에도 국민 지지율을 믿고 뚝심으로 국정 운영에 나서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국민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전국 1004명, 응답률 19%,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2017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가 16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중국, 인도 등 77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연차총회는 지난해 AIIB 설립 이후 두 번째 총회이며 본부 소재지가 아닌 지역에서 개최되는 총회로는 첫 번째로 뜻 깊
문대림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5일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51)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임명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문 전 도의장은 지난 주말부터 청와대 비서관 라인에 합류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문 전 도의장은 제주출신 중에는 상근직으로는 처음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입성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문 전 도의장은 198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국내 추가반입에 대한 진상조사 지시를 내리면서 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특히 청와대와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 반입에 대한 보고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 양상을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드 문제 재점화 발단은?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을 둘러싼 논란은 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미 도입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2기 외에 4기가 새 정부 출범 전 비밀리에 추가로 국내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뒤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반입에 관한 사실 관계를 직접 확인하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첫 인선으로 국무총리 후보자에 호남 출신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지명한다고 밝혔다.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했고, 대통령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대통령경호실장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이 임명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이낙연 총리 지명자
청와대 참모들이 최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황 권한대행 역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이 확정되는 즉시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지만 사표 수리 여부는 새 대통령이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은 최근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제출했다.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에 청와대는 큰 충격 속에서 무거운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10일 청와대 참모진은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 직후 긴박하게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일부 청와대 참모들은 기각 혹은 각하를 자신하는 언급을 해왔던 만큼 재판관 전원 일치 파면이라는 헌재 결정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58) 법무장관을 내정했다.지난 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지 25일 만이다.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21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황 장관을 새 국무총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김 홍보수석은 “지금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돼 온 부정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하고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안기부(현 국정원) 2차장을 내정했다.또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를 기용했으며 이밖에 정무특보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과 홍보특보에는 김경재 전 의원을 임명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실장의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24일 ‘마을 심부름꾼 투어 시즌2’ 12일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 마을을 찾았다.원 당선인은 이날 하례 2리를 시작으로 신례 1.2리, 위미 1.2.3리, 남원 1.2리, 한남리, 의귀리, 수망리 등 17개 마을을 잇따라 방문했다. 신흥 2리 동백마을 방앗간을 현장방문하기도 했다.하례1리에 방문하자 주민들은 “선거전과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이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임명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브리핑에서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 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윤 신임 홍보수석은 경북 출신으로 서울신문에서 출발해 보도전문채널인 YTN의 보도국장을 지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