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우유부단한 리더십으로는 주민 갈등 해소는 커녕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물 건너갈 것이 불 보듯 뻔하다.지난 23일 실시된 제주도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오영훈 후보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의 제2공항 정상 추진과 관련해 “제주 제2공항 건설을 확실히 하겠다는 발언은 허 후보가 주장한 소통을 위한 포용과는 상반된다”며 “또 만약 제가 반대 입장을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그럼 허 후보와 제가 찬반이 나뉘는 것인데, 해결하기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리 예단해서 ‘찬성이다, 반대다’ 입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5월 20일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 등 학부모들이 별도 공간에서 자주 모여 소통하고 회의할 수 있는 가칭 ‘학부모 소통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이석문 후보는 “교육청 외의 별도 공간에 ‘학부모 소통지원센터’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설이 될지 임대가 될지는 논의하며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센터에 회의와 학부모 연수, 힐링 등의 공간을 마련해 학교운영위원들과 학부모회 회원, 학부모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소통과 회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센터에서 교육감과
제주지역의 경제 규모를 획기적으로 키우기 위해 ‘상장기업 20개 만들기’를 선언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오영훈 의원은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을 내걸며 “제주를 ‘청년들의 꿈과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오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 곧바로 도내 유망기업의 증권거래소 상장 지원 방안 모색과 함께 수도권 유망 연구기업의 제주 이전을 타진하는 등 발 빠른 행
우리 해군이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참가국에 태극기와 자국 국기 게양을 요청한 가운데 일본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는 보수매체 아사히신문 보도가 나와 양국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앞서 제주 국제관함식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욱일기)를 단 일본 군함이 참가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 이석문 후보, TV토론회·교육의원 활동 영상 교묘히 짜깁기해 배포- 목적 위해 수단·방법 안 가리는 후보…“학생들은 뭘 배우겠나?”- “가짜뉴스는 선거 독버섯”…김광수 후보,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가자뉴스 배포에 대해 이석문 제주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지사후보는 6월 10일 소형앰프를 메고, 화북동, 삼양동, 삼화지구, 조천읍, 구좌읍 등 제주 동북권을 돌며 11일째 ‘발품유세’를 이어 갔다.장 후보를 만난 개인택시 기사는 “제주도에 렌트카 업체와 렌트카가 너무 많다”며 “렌트카 요금이 하루에 15,000~20,000원 밖에 안 돼 제주 택시 경쟁력이 없다”면서 렌트카 규제를 부탁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원희룡 제주도지사 무소속 예비후보가 젝하면서 논란이 된 ‘골프장 명예회원권’과 관련해 관련 내용 왜곡에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홍진혁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골프장 명예회원과 관련한 사실을 왜곡하고 향토자본으로 건설된 골프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원
“제주스포츠종합타운‧읍면스포츠센터 설립, 중고생·임산부 독감 무료접종 확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도민들의 건강생활을 돕는 차원에서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위탁관리하고, 제주스포츠종합타운 조성 그리고 독감무료 예방접종을 중·고생 및 임산부까지 확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 교육하는 균형 잡힌 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최근 이슈된 학교 폭력뿐 아니라, 학교 안팎에서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제 한 후 “다수의 학생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의
서귀포 강정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처음으로 군함이 입항했다.해군은 올 연말 완공을 앞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16일 처음으로 군함이 입항하여 항만 및 부두 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이날 처음으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한 함정은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DDG)이며 그 외에도 대조영함 등 구축함과 호위함이 입항했다. 해군은 이날 세종대왕함을
20일 오후 북한군의 서부전선 기습 포탄 도발로 남북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2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자 김정은 제1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 소집으로 맞대응하는 등 남북한 군 통수권자가 직접 나서면서 긴장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1일 오후 5시(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제2연평해전'’전사자를 추모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정치인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관들, 전사자 유가족과 참수리-357호정의 승조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일반인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국민의례와 전사
[ipn뉴스=김제일 기자]21일로 예정됐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이 무산됐다.반 총장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연설에서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작스럽게 외교 경로를 통해 저의 개성공단 방북 허가결정을 철회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히며 “북측은 갑작스러운 철회 이유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면서 “이러한 평양의 결정
가혹행위를 당해 숨진 28사단 윤일병 사건의 책임을 지고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5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권 총장이 이날 오후 한민구 장관을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이번 28사단 사건을 비롯해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한 장관은 권 총장의 사의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육군사관학교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실탄과 총기를 들고 도주한 것으로 알련진 가운데 군 당국은 추적중이라고 밝혔다.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A 병장이 아군 초병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다.동부전선 육군 22사단 GOP 총기사고로 병사 5명이 숨지고
제주 출신인 양종수 육군 중장(56)이 28일 육군사관학교 학교장으로 취임했다.육군사관학교는 이날 양 중장의 학교장(제52대)취임식을 개최했다.양 중장은 제주시 이도1동 출신으로 제주일고(20회)를 졸업했으며, 육사 37기로 1981년 3월 소위로 임관했다. 2007년 준장으로 진급한 후 2009년 소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3년 만에 2012년 11월 중장으
정부가 이어도와 마리도가 포함된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를 공식선언했다.정부는 8일 방공식별구역 관련 법령을 근거로, 군 항공작전의 특수성, 항공법에 따른 비행정보구역의 범위, 국제관례 등을 고려하여 한국방공식별구역의 범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8일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조정안을 발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제9대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 건설사업단장에 제주출신 부석종(50) 준장이 취임했다.부석종 신임 해군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 단장은 5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강정동 사업단 현장 사무소에서 사업단 해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및 이임 단장 교대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부석종 신임 단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이며 한동초와 세화중,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67)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失脚)했으며 그의 주변 인물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에, 외신들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AFP통신은 김정은 국방위 제1 위원장의 정치적 후원자이자 고모부인 장성택이 국방위 직에서 물러났다며 장성택의 숙청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의 권력 승계 이후 북한의 권력관계 구도에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과 함께 측근들이 공개 처형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그동안 김정은 후견인 역할을 하면서 핵심권력을 쥐고 온 것으로 평가되는 장성택의 실각은 북한 핵심권력 구도의 대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다.국정원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지난 11월 하순 북한이 당 행정부 내 장성택의 핵심 측근인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