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다 돌연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 증언을 하기로 19일(현지시간) 결정했다.그의 청문회 증언이 어떤 내용일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CNN방송은 이날 한 측근을 인용해 "코미 전 FBI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수사에 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 개혁법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에서 한인 청년이 주목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연설중이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민 개혁법에 대해 연설하고 있는데 한 청년이 소리를 치면서 끼어들었다.청년은 "이민자 추방 중단"이라고 소리쳤다.연설이 끊기면서 경호원들은 청년을 끌어내려고 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그
하프마라톤에 출전한 30대 캐나다 여성이 실수로 정규 마라톤 레이스에 섞여 우승하는 황당한 해프닝이 발생했다.데일리뉴스는 27일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 ‘런포히어로즈’ 마라톤대회에서 하프마라톤(13.1 마일)에 출전한 메레디스 피츠모리스(34)가 실수로 피니시라인을 그냥 통과하고 풀 마라톤(26.2 마일)을 달려 1위로 골인했다”고 보도했다.지금까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핫도그가 먹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핫도그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던 남성이 마침 핫도그가 다 떨어지고 없어 "복권이나 사자"고 20달러를 주고 산 파워볼 복권이 3억9940만 달러(4297억1446만원)의 대박을 터뜨렸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파워볼 복권 관계자 폴라 하퍼 베세아는 2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국 LA와 뉴욕의 성매매 업소와 계약을 맺고 인터넷에서 모집한 한국인 여성을 공급한 업주 장모(59)씨 등 3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또 현지 성매매 업소 업주 이모(37)씨 등 2명과 성매매 여성 오모(35)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
'미국은 학습 초강대국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을까'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의 과외열풍을 조명하는 특집기사를 3일 C섹션 프런트면에 대서특필해 관심을 끌고 있다. WSJ는 스타 영어강사인 김기훈 씨를 통해 한국의 사교육 열풍을 진단하고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소개했다.한국을 ‘학습 초강대국(Academic Superpower)’으로 추켜세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30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대표를 만났다고 백악관 관리가 밝혔다.이스라엘 치피 리브니, 팔레스타인 사에브 에라카트 평화협상 대표는 전날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미 중재 평화협상을 재개했으며 30일에도 미 국무부에서 협상을 이어갔다.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 재개 노력을 케리 국무장관
부자라면 500만 달러(약 55억9000만 원)가 있어야 한다고 CNN머니가 24일(현지시간) 세계적 금융그룹 UBS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다.UBS가 전 세계 4500명의 부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을 제외하고 금융 자산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인 응답자 70%가 자신을 부자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29일과 30일 워싱턴에서 약 3년 간 중단됐던 평화회담을 재개한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이번 회담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수개월 동안 양측을 찾아다니며 교섭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으로 그는 1주일 전 평화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회담 재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오늘 케리 장관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한 아파트 세입자가 27일 총기난동으로 건물 주인 부부 등 6명을 살해한 뒤 경찰특수기동대에게 피살됐다.총기 난동범은 2명을 인질로 잡기도 했으나 이들은 무사히 구조됐다.마이애미 교외 하이얼리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26일 저녁 범인과 아파트 건물 주인 부부 사이의 논쟁에서 시작돼 이 부부가 1차로 사살됐다.경찰이 '페드로 바르가스(
최근 서양 남성 2명이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한국 여성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문제가 된 가운데 이 동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연출된 것이며 동영상 속의 인물들이 돈을 받고 연기를 한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7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지난달 8일 한국의 자게이닷컴에 처음 게시됐으며 한국은 물론 서
괌 경찰은 현지의 한 가정집에서 100그루 이상의 마리화나를 발견하고 50세의 집주인 데이비드 웨인 브릭스를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체포 이유는 마약 소지, 제조 및 판매 의도를 가진 혐의이다.현지 경찰의 A.J.발라하디아 대변인은 경찰관들이 망길라오에 있는 브릭스의 집에 수색영장을 가지고 들어가 조사한 결과 마리화나를 발견했으며 이를 모두
브라질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신자들에게 돈과 권력, 세속적 성공 등 우상의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중남미의 가톨릭 성지로 꼽히는 상파울루주 아파레시다 대성당 대성전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이같이 밝혔다.교황은 이날 강론에서 "오늘날 청년들을 포함한 대부분 사람이 돈과 성공, 권력과 쾌락의 우상에 매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북한 정부의 초청을 받아 북한의 수도 평양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3일 보도했다.카터 전 대통령은 22일 북한 방문을 위해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 및 존 케리 국무장관과 협의했다.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과 인권 및 인도적 지원 문제, 핵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로 빈민가를 수색해 3명의 여성 시신을 찾아낸 경찰 당국은 하루 종일 수색을 계속했지만 시신을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 체포된 범인은 성범죄 전과자로 등록된 마이클 매디슨(35)이란 남자로 22일(현지시간) 정식으로 기소된다.이스트 클리블랜드 경찰서 랠프 스파츠 서장은 21일 수색대원들에게 한 두 명의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했다.무디스는 이날 성명에서 추가 예산 정책 없이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 추세가 종전과 같은 신용등급에 맞게 안정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무디스는 이어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하긴 하지만 다른
파나마 정부는 17일 무기 적재 북한 화물선 나포 및 수색과 관련해 유엔에 처리 방안을 요청했다고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안보장관이 밝혔다.물리노 장관은 파나마는 유엔에 북한 화물선과 무기 등을 넘겨주기를 기대한다며 무기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2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파나마 당국은 이에 앞서 무기가 담긴 컨테이너 2개를 발견했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214편 조종사 비하 사건과 연관된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인턴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익명의 정부 관계자는 미국 폭스뉴스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송국인 KTVU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4명의 이름을 비하해 확인해주면서 물의를 일으킨 이른바 '여름 인턴'이 더이상 NTSB에
2011년 전통적인 모터사이클로 시속 500㎞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던 레이서 빌 워너(44)가 속도전 기록경기인 '메인 이벤트'(Maine Event')에서 궤도를 이탈하는 바람에 통제력을 잃고 사고로 숨졌다.1994년에 폐쇄된 옛 공군기지 활주로를 이용해서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워너는 시속 458㎞를 돌파하며 가속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로어
“미국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뛰게 되어 흥분됩니다.”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MLB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선발된 최지만(22)이 13일 뉴욕에 왔다.2013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앞서 14일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퓨처스 게임은 마이너리그 최고 유망주들의 경연이다. 최지만은 현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더블A팀 잭슨 제너럴스에서 주전 1루수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