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성이 있는 윈저 인근에서 사람이 구워 먹다 남은 백조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법에 따라 잉글랜드와 웨일스에 있는 소유자 표시가 없는 백조는 모두 여왕 소유다.템스 밸리 경찰이 CNN에 주말 중 사람이 도살해 구워 먹다 남은 백조를 지난 18일 현지 시의회 직원이 발견해 경찰
목사관으로 사용됐던 영국 요크의 한 가정집 현관 앞에 수천 파운드의 돈다발이 들어 있는 가방이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영국 요크에 거주하는 집주인은 돈다발을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그러나 돈의 주인이 실수로 돈다발이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버린 것인지 아니면 이 가방이 범죄 사건과 연관이 있는 지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집
영국에서 복권을 처음으로 구입한 17세 소녀가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화제의 인물인 제인 파크는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흰색 레인지로버 차량을 구입했으며 내부를 핑크색으로 꾸몄다. 파크는 이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그는 또 복권 당첨금으로 물건을 마구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휴양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23일 런던의 세인트마리 병원에서 전날 출산한 로열 베이비를 안고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병원을 나서고 있다. 이 로열베이비는 근래에 태어난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 가운데 가장 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런던 =로이터/뉴시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첫 아기가 22일(현지시간) 태어나면서 이를 기다리던 영국 국민은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31)는 이날 오후 딸을 낳을 것이라는 왕실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첫 아들을 순산했다.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아기 출생 소식을 전해 왕실 전통을 살짝 비켜갔지만, 런던 서쪽에 있는
영국 왕세자비인 캠브리지 공작부인의 첫 출산이 임박한 가운데 21일 그녀가 입원한 센트 메리 병원의 독점 병동 린도 윙 앞에서 세계 언론들이 뉴욕 등 본국 시간과 런던 현지 시간를 비교하는 시계를 걸어놓고 대기하고 있다. 왕실은 출산일이 7월 중순이라고만 밝혔다.【런던=AP/뉴시스】
13일 이스탄불 탁심 광장부근에서 시위대의 진출을 막는 전투경찰들이 우주인 같은 헬멧을 쓰고 있다.【이스탄불 =AP/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리모주로 향하던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여객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은 철로 연결장치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간) 국영철도 회사인 SNCF가 밝혔다.피에르 이자르 SNCF 인프라서비스 담당 국장은 "두 개의 철로를 잇는 연결판이 떨어져 나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욤 페피 SNCF 사장은 "무
트위터를 통해 미 국가안보국(NSA)의 비밀 정보 수집을 폭로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베네수엘라의 망명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던 알렉세이 푸쉬코프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이 이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푸쉬코프는 스노우든이 베네수엘라의 망명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을 러시아 국영 로시야-24 방송에서 봤다고 말했지만 이
알렉세이 푸쉬코프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미 국가안보국(NSA)의 비밀 정보 수집을 폭로한 전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베네수엘라로부터 망명을 제의 받은 것과 관련해 이를 수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푸쉬코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베네수엘라는 스노우든으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이 망명을 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 러시아는 미 국가안보국(NSA) 감시 프로그램 폭로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을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스노우든이 러시아에 머무르기를 원하면 러시아의 미 파트너들을 겨냥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스노우든은 러시아 요원이 아니며 러시아 정보기관들이 그와 협력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가안보국(NSA) 감시 프로그램 폭로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러시아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러시아 출입국 소식통이 1일 밝혔다.스노우든은 지난달 23일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도착했으며 그의 여권이 무효가 되고 러시아 비자가 없어 러시아 국경을 넘거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없는 상태다. 그는 8일째 공항 통과지역에서 지내고 있다.최근 에콰도르 외무부는
집 내부를 직접 둘러보지 않고 경매로 4층짜리 집을 구입한 한 영국인이 집을 목격한 후 큰 충격을 받았다고 28일 미러가 보도했다.메흐메트 코흐(33)는 새로 구입한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악취를 풍기는 1.5m 높이의 방치된 물건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45만 파운드에 이 집을 구매한 코흐는 "내가 악몽을 꾼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며 당시의 심정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내년에 5% 오른 연봉을 받게 된다.영국 왕실 자산 관리기구 크라운 에스테이트가 27일(현지시간) 지난 회계연도 수익이 2억5300만 파운드로 그 전 해보다 5.2%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여왕의 연봉도 이 인상률을 적용받게 되면서 오르게 됐다.여왕이 지출하는 자금을 조성하는 영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여왕이 크라운
미국 유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8번 결혼식 중 첫 결혼식에 입은 웨딩드레스가 경매에 나온다.이 드레스를 사려면 적어도 3만 파운드(약 5300만원)의 돈과 허리가 날씬해야 한다.경매회사 크리스티가 디자이너 헬렌 로즈가 제작하고 허리를 조이는 코르셋과 진주 장식된 이 웨딩드레스를 경매에 내놨다.지난 1950년 5월 테일러는 만 18살에 호텔 후계자 콘
영국에서 얼굴의 윤곽이 보이는 투명한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강도 행각을 벌인 남자가 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제이미 네일은(41)은 지난해 9월 영국 콘월 지방 세인트 오스텔의 한 주유소 매장에서 비닐봉지를 쓴 채 범죄를 저질렀지만 투명 비닐봉지를 쓴 까닭에 그의 얼굴이 CCTV에 노출되고 말았다.
영국 정보 당국이 전화와 인터넷선을 이용해 세계 각국 민간인의 통신 내용을 감청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감청 사례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공개한 기밀문서를 토대로, 자국 감청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가 영국 연안을 지나는 환 대서양 통신 케이블을 해
체코 자전거 회사 3곳이 참여한 개발팀이 12일(현지시간) 프라하의 한 전시장에서 하늘을 나는 전기 자전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원격 조정되는 이 전기 자전거는 이날 5분의 시험 비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했다.무거운 산악자전거처럼 보이는 이 자전거는 무게가 95㎏ 나간다. 자전거의 전후좌우로 모두 4개의 동력 프로펠러가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이날
월드스타 싸이가 26일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AS로마와 라치오 간 이탈리아컵 결승전에 앞서 공연을 펼쳤으나 야유가 일었고 소규모 폭죽이 터지기도 했다.이에 따라 주최 측은 '강남스타일' 공연 때 볼륨을 높이며 대응했고, 싸이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싸이는 공연 후 이탈리아어로 팬들에게 "이탈리아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야유가 인종차별주의
지난 2월 섹스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지방의회 의원직에서 사직했던 스페인 미모의 여성 정치인이 상반신을 벗고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섰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올비도 오르미고스 까르피르(42) 전 의원이 스페인 잡지 '인떼르비우'를 위해 촬영한 최신호 표지를 공개했다.이 표지 사진에서 오르미고스는 투명한 핑크색 속옷 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