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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함께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 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대학 내에 탄소중립 실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 잔디밭에서 돗자리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를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깨끗하게 정리하여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하여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도담스튜디오의 도움을 받아 폐현수막을 돗자리로 재탄생시켰고,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김진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 캠페인으로 진행되어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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