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농락·기만하는 제주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강력 규탄한다!!"...22일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와 성산읍 청년희망포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 가져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와 성산읍 청년희망포럼 성산읍 주민 등 제2공항 찬성측은 22일 오전 제2공항 관련 도민을 기망하고 있는 제주지역 출신 더불어민주당 3인의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와 성산읍 청년희망포럼 성산읍 주민 등 제2공항 추진측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3인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국책사업을 제주도 국회의원과 제주도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적극 유치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자리보전을 위해 정치적으로 제2공항을 이용하는 있다”며 격한 어조로 질타했다.
이어 이들은 “이들 3인의 국회의원들은 권력에 눈이 멀어 도민은 보이지 않고, 제주의 미래는 안중에 없는 아주 정치화된 무리”라며 “심지어 정석비행장을 제2공항의 대안으로 마련하는 이러한 국회의원들이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자체가 한심하고 제주도민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힐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국회의원 3인은 실의에 빠지게 된 성산읍을 포함 제주 동부 지역민과 도민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정석비행장을 거론했다”며 “달래기용으로 안심시켜놓고, 자기선거에 이용할 시간을 벌어 놓을려는 정치적 속셈”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작심하듯 이들은 “표선과 남원이 고향인 송재호, 오영훈 의원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임도 불구하고 이곳에 제2공항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민을 어리석은 개돼지 무뇌충으로 보는 이들의 행위에 대해 도민들이 그 이상 되돌려줄 것”이라며 비난의 칼을 높이 세웠다.
특히, 이들은 “5조 2천억이라는 천문학적 국책사업을 제주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고자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제주도민들도 무능력한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을 심판하고 뜻을 같이해 이들의 내년 낙선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강력 경고하기도 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