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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사무소가 신축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2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직원들의 열악했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주민 등 민원인에게 한층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림읍사무소 청사 신축은 기존 청사 노후 및 공간 협소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총 사업비 115억을 투입해 진행된 이번 신축공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약 4989㎡ 규모로 106면의 주차장을 함께 조성하였으며, 지난 2019년도 12월에 착수하여 19개월여 만인 올해 6월 준공하였다.

이번 청사 건립은 저탄소 녹색청사 구현을 위해 녹색건축인증(예비), 에너지효율등급(예비), 제로에너지(예비) 등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도입해 추진했다.

또한 모두가 장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BF(예비) 본 인증도 취득해 나간다.

한림읍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임시청사에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는 지역주민 및 도민 등 이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사를 방문하여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청사 준공식은 한림읍 승격 65주년 기념일에 맞춰 오는 7월 8일 실시한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김성철 한림읍장은 “이번 한림읍 신청사 신축을 통해 복지·문화·평생교육의 장으로써 다양한 주민 요구를 반영하여 폭넓은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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