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웰니스더제주, 매주 일요일 총5회 실시

사단법인 웰니스더제주(대표 현인숙)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제주도내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제주시정신건강센터에 등록된 자로 총 24명이 참여하였으며,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한라생태숲, 서귀포 치유의 숲 등 제주도내 여러 숲에서 진행하였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일상생활의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숲의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다육아트 만들기, 에코댄스, 미술치료, 숲 명상, 전래놀이 등이었으며, 부모들을 대상으로 오감 힐링 프로그램 및 자녀와의 대화기법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인숙 대표는 “ADHD로 진단된 아동들은 학교생활 부적응, 또래 관계의 어려움, 낮은 자존감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모는 물론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웰니스더제주(대표 현인숙)는 ADHD뿐만 아니라, 정신재활 사회적응 프로그램, 암 환우 면역향상 프로그램, 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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