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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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오늘(11일), 제주세무서(서장 박국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도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세정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세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 내용을 살펴보면, ▲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세금 관련 애로사항 수집 및 효율적 처리, ▲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사업정리 컨설팅 제도 안내 및 세무 상담, ▲ 자영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컨설팅 제도 안내 및 각종 세정 지원정책 홍보, 성실납세자 보증료 감면 혜택 부여 등이다.

특히, 매년 납세자의 날(3.3.)에 표창을 수상받는 등 성실납세자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보증수수료율을 0.2%p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 주관 맞춤형 교육과정에 제주세무서에서 강사진을 지원하여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양 기관의 지원정책(세정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공동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고령 납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행정의 하나로 현장상담실 운영 및 세정 안내 등 자금·세무 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오인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금 신고 등 세정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세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기업이면 누구나 쉽고, 체계적인 세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국진 서장은 “앞으로도 제주세무서는 성실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납세자가 겪는 세금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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