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66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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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1명이 오늘(1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이따라 해당 경찰 A씨가 근무했던 파출소와 A씨가 입원하기 위해 찾은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이 긴급 폐쇄 조치됐다.

제주방역당국은 이날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화순파출소 경찰관 A씨가 오후 5시1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고, 입원하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최종 확진됐다.

A씨가 최종 코로나 19에 확진됨에 따라 제주방역당국은 화순파출소 직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파출소에 대해 폐쇄해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그리고 A씨가 응급실을 이용한 싸실이 확인되면서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다.

한편, 1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38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630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0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45명(확진자 접촉자 192명, 해외입국자 2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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