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87명, 전보 및 도교류 279명 등 총 366명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

서귀포시는 1월 15일자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366명으로 4급이하 승진 87명, 전보 229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규모 : 366명】

·승 진 : 87명(4급 3명, 5급 9명, 6급 이하 75명)

·전 보 : 229명

·도교류 : 50명 (전입 18명, 전출 32명)

이번 인사는 「조직중심·사람중심·현장중심의 인사」를 기조로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현안업무 추진,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2년 이상 근무자를 순환 전보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 등 감염병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보건소 조직을 코로나19 방역대응추진단으로 재편하여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서귀포보건소를 감염병관리 컨트롤타워로 하여 동·서부보건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보건·간호 전문인력을 보건소에 집중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서귀포보건소장 직위에 간호직렬 사무관을 자체 직무대리 임명하고,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 보건직렬 사무관 자체 승진 후 보직을 부여하여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실무수습 신규임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신규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을 보강하고 도시디자인 및 세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당면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시설사업수요가 있는 사회복지부서, 읍면동에 시설직렬 공무원을 배치하여 해당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현안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차원에서 국장(4급) 직위에 3명을 자체 승진하고, 보건·간호·녹지 사무관을 승진 의결하는 등 격무·현안사업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승진 우대하고, 다양한 직렬에 승진인원을 배정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했다.

또한, 이번 인사는 직원고충 및 국·과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인사로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인사부터 도입한 「팀단위」희망보직제를 운영하여 선호보직, 전문성이 높은 보직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하고 복지,위생, 문화, 도시정비, 교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격자를 배치했다.

『찾아가는 인사상담실』운영 및 국단위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인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읍면동별 지역특색을 반영한 직렬 배치와 인력운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보인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단위 건의사항 수렴 및 인사 드래프트제(Draft)제 시범 도입을 통해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21년 시정기조인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실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열심히 일하고 소통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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