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4일 신동아사우나, 18일 삼무한방탕 다녀왔다!!

기사승인 2020.12.22 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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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방역당국 도, 같은 시간대 해당 사우나 방문 했을 시 가까운 보건소 찾아 진단검사 당부


▲ ⓒ일간제주

제주지역 신종코러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가 제주시 연동소재 사우나 2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4일과 신동아사우나와 18일 삼무한방탕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동선정보를 22일 전격 공개했다.

[ 이동 경로 ]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현재 제주방역당국은 해당 사우나의 출입명부 일체를 확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모두 안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오후 3시 37분부터 오후 5시 41분까지 신동아사우나(여탕)를 방문하거나, 18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삼무한방탕(여탕)을 방문했던 이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특히, 제주방역당국은 인구 분포상 제주시보건소 등 일부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수요가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서는 나머지 5개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 제주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 ]

한편,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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