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소아암재단 시상금 전달하고 있는 남녕고 이종문 교사ⓒ일간제주

11월 28일 오전 11시 제주소아암재단(이사장 한관용)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해당 기부금은 남녕고 이종문 교사가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중등교육분야에서 제주 최초로 수상하고 받은 1000만원이다.

이종문 교사는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 심사평에서 “남녕고 이종문 교사는 ‘가장 중요한 교육은 인성과 창의성이다’라는 확고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방과 후는 물론, 주말까지 학생들의 과학 창의 교육에 매달려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헌신을 하고 있다.”고 총평을 받았다.

한편, 이종문 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고 학생의 성향과 환경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각종 과학 발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리고 세계과학경시대회인 ISEF, JAPAN SSH에 한국대표 선정, 융합인재교육 STEAM R&E 페스티벌에서의 최우수상 3회 수상을 이뤘다.

이렇듯 모든 애정과 관심이 가득 담긴 선생님의 특별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이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록도봉사단을 조직하여 2005년부터 약 16여년간 매년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해당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소록도 봉사에 참여하는 데에 앞장섰다.

이러한 소록도 봉사를 통해 남을 배려하는 바른 품성과 존중, 나눔의 정신을 스스로 깨닫고 하고 올바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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