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41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옥산 수운교청정봉사단장은 10월 2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상금 500만원 전액을 모범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옥산 수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김만덕상 상금 전액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학교 추천을 받아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옥산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김만덕상 상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수운교청정봉사단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산 단장은 1990년 한국부인회 활동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도민들이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수운교청정봉사단원들과 함께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입모양이 보이는 기능성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