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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레저 산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국내외 11개국 1312명(외국인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하민철)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에 가상 박람회장을 만들어 공식 홈페이지(www.j-marineexpo.com)와 KCTV방송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5일 서면환영사를 통해 “해양 신산업의 세계시장은 2022년 2,370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4,700억 달러 규모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제주도정은 해양레저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을 융합한 오션뉴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의 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 컨퍼런스와 75개 국내외 해양레저 산업 전시관, 해양레저 작품전 및 체험행사 이벤트 등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박람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문 컨퍼런스를 통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대안 마련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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