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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제8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7차 방제 대비 38%감소한 3만본의 고사목 제거와 한라산 인접지역에 예방나무주사 1,000ha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안방향으로 압축방제 실시, 우량소나무림에 대해서는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로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제품질 향상을 위하여 모든 방제사업장에 산림전문 책임감리원배치 및 준공검사시 공무원이 입회해 세밀한 현장조사로 감시감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방제작업시 도내 사업체 참여와 도내 보유장비를 최대한 임차해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방제사업의 사각 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방제사업 기간 내 소나무류를 이동하려는 시민들께서는 이동승인 신청 후 방제처리를 할 수 있다.”고 전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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