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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문 일가족 3명 연이어 코로나 19 확진 판정...제주방역 당국 ‘초긴장’

기사승인 2020.09.15  0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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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9일 수도권 방문 이력…14일 오후 9시 50분경 3명 모두 양성 판정
제주도 방역당국, 역학조사 착수…15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 이송 예정

   
▲ ⓒ일간제주

최근 수도권을 방문했던 A씨 일가족 3명이 14일 오후 9시 50분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긴장감속에 역학조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제주 54번 확진자)를 비롯해 자녀 B씨(제주 55번 확진자)와 C씨(제주 56번 확진자)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A씨는 11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14일 오전 9시 30분경 B씨와 C씨와 함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3명 모두 이날 오후 9시 5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을 보이고 있고, C씨는 14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가족 3명은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15일 오전 8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이들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에서 파악된 정보를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방문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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