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일환으로 지원주택(케어안심주택) 운영사업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주택 3호에 대해 3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55세 이하의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책대상자인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달 18~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주택 입주자 모집 1순위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생활시설 입소대기자 및 퇴소희망자이고 2순위는 1순위를 제외한 지역 사회 자립을 원하는 재가 장애인이 대상이다.

지원주택은 현재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센터(센터장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선정되어,제주도개발공사와매입임대 주택을 계약 체결하여 위탁‧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원주택에 입주하게 되면 선도사업 기간(~‘21.5월) 중에는 임차료가 지원되며, 행복플래너, 행복코치, 이동지원(누리카) 사업 등 자립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자립지원 계획을 세워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제주에 맞는 장애인 모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