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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오늘(11일) 제6회 연안안전의 날 및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대국민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와 함께 민 ‧ 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중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계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연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운동」및「제주 연안안전 지도」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가급적 최소화하였으며, 비대면 방식의 홍보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이색홍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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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제주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해상순찰용 드론」시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올 11월까지 시범 운용될 계획이다.

이에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주도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어느 때보다 연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연안해역에서 물놀이 등 해양 레저활동 시에는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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