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인공위성 사진(자료-기상청)ⓒ일간제주

기상청은 10일 새벽 3시 30분 제주 남부와 제주동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따라 산사태ㆍ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10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 폭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제주산간 일부지역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로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남해상으로 접근하여 영향을 주고 있다”며 “발달한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앞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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