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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 의장 임기에는 직권상정 없다. 의원들 의견 최대 반영해 나갈 터!!”

기사승인 2020.07.08  13: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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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장이 중심이 아닌 의원들이 중심이 되는 의회 만들 것”...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8일 오전 의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 가져

   
▲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8일 오전 11시 의회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일간제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신임 의장이 “내 의장 재임에서는 직권상정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상임위원회가 주도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특히, 좌남수 의장은 대권행보에 나서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해 “중앙 언로보다 먼저 도지사로 찍어 준 도민들에게 우선 의견을 묻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좌남수 의장은 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회 운영과 관련해 청사진 밝혔다.

   
▲ 이날 기자들의 각종 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의 다양한 얼굴 표정ⓒ일간제주

좌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도민사회 내 피해가 상당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의회 네 코로나 특위와 이를 근거로한 민생특위를 마들어 나갈 뜻을 피력했다.

이러한 특위 구성은 ‘코로나 19’피해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음에 따른 것과 더불어 많은 의원들이 해당 특위에 참여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해당 특위가 중첩되는 기능이 아닌 ▻ 코로나 특위는 방역과 의료에, ▻민생특위는 ‘코로나 19’에 의한 지역경제 피해를 다루면서 구분한 활동을 지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해당 특위는 최근 오영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협의했던 상황을 감안해 야당 몫으로 배분할 것임을 밝혔다.

   
▲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8일 오전 11시 의회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일간제주

그런데 이날 의정운영 방침에 대해 조심스럽게 발언한 것과는 달리 동일 동시간대 제주도가 도청 기자실에서 2차 추경안 발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좌 의장은 “의장실에서 11시 출입기가자들과 간담회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시 50분에 와서 2차 추경에 대해 서명하겠다고 하더라”며 “의회와 소통하려는 자세라면 제주도가 적어도 몇 시간 전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제주도의 의회 무시가 도를 넘어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2000억 원 중 1200여억 원이 코로나 19예산으로 적용된다”며 “이러한 예산을 10분안에 의회에 설명하겠다는 것은 의회와 소통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라며 불쾌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제주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는 애초 노동운동당시에도 협상을 중심으로 했던 협상파”라고 전제한 후 “제주 현안에 대해서 의회라는 기득권이 아닌 머리를 맞대는 마음으로 다가서겠다”며 “도와 의회 모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어떤 의제라도 테이블에 올려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과 의장과의 관계에 대해 문턱을 낮춰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며 그 예로 시설공단 조례와 같이 의장 직권상정으로 보류하는 것보다 의원총회를 거쳐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좌 의장은 “의장단상이 너무 높다는 생각을 한다고 여겨 의회가 쉬는 8월동안 공사를 해 단상을 지금보다 상당부분 낮출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의원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의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의원 제도와 관련해 좌 의장은 “교육의원 제도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에서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기자단과의 간담회 이후 전. 현 교육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시민사회단체에서 의회에 제출한 진정서 부분에 대해서 터놓고 의견을 나눈 후 의회 차원에서 이에 대해 대응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또한, 다음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좌 의장은 “출마 생각은 없다.”며 “임기동안 후배 의원들 양성에 힘쓰겠다”며 의장 이후 제주사회를 위한 일반시민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8일 오전 11시 의회 의장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일간제주

한편, 이날 좌 의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민구 부의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광역 의회 활동을 위한 초석에 적극 나서겠다”며 “그리고 제가 맡게 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학교 간 협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이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호 부의장은 “과거 의장과 부의장 간 사이가 상당히 멀었었다”며 “의장께서 탈권위주의를 벗겠다고 함에 따라 제주현안에 대해 자주 의장실을 찾아 의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며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피력했다.

양지훈 기자 koreanews1973@daum.net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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