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2020~21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착수...제주지역 SW중소기업, 스타트 기업 경쟁력 강화 박차

▲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형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2020~ 21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2020~21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SW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강소SW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SW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선정된 과제는 ▲베트남 기업사용자용 SmartBill 플랫폼 개발(㈜넥스트이지 강주경 대표, ㈜CS 최민호 대표) ▲EV폐배터리 잔존가치 측정 지능형 알고리즘 및 진단 SW개발(㈜퀀텀솔루션 장태욱 대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약자 동반 여행일정관리 플랫폼 개발(㈜휴플 김홍래 대표) 등이다.

선정된 3개 과제과 기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11억2,200만원, 민간 자부담 6억7,200만원 등 총 29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1년까지 약 2년간 SW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추진과제가 사업화로 이어질 경우 ▲베트남 기업에 유용한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전자계약, 예측추이분석 등의 SW서비스 제공으로 베트남 4차산업 발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외 전기차 재생배터리 수요 충족, 배터리 재생에 따른 환경오염 감소, ▲제주의 관광단지 이용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보행이 불편한 노약자 등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관광산업발전에도 적지않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SW서비스 발굴과 시장개척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지역 SW산업을 발전시키고, 제주형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