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도 소상공인 긴급구호 생계비 지원 등 제주도 소상공인의 활로 모색 대책’ 강구를 위한 긴급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주도 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오영훈 후보와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이번 코로나-19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감염병으로 국내·외 경제활동 및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서비스업 등 체감경기와 밀접한 음식점, 숙박업 등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첫째,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직접지원을 즉각 실시 ▲둘째, 제주시청 소상공인 부서에 전담관 배치 ▲셋째,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지원 및 소상공인 회관 건립 약속 ▲넷째, 소상공인 상설 협의체 구성 지원 ▲다섯째,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요청했다.

오영훈 후보는 ‘정책선거, 든든공약1’을 발표하고 “사회재난과 자연재해로부터 제주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 대상 기준을 설정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등 골목상권 전용화폐 발행 규모 2배 확대 ▲구도심 상권 활성화 ▲임차인에게 최소 4년 이상 임대차 기간 보장 ▲계약 갱신 시, 보증금의 인상률 5% 범위 지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겠다는 제21대 총선 정책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오영훈 후보는 “정부가 2차 추경을 통해 10인 미만 사업장과 저소득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최소 30%에서 최대 90% 지원 계획을 밝혔고, 일시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등이 도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상공인 여러분과 반드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