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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이 대한체육회가 실시하는 2019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클럽인프라,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재정건정성, 협조도 등 총 6개의 분야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어제인 18일 제주스포츠클럽은 제주도체육회로부터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대한체육회 평가에서는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1년차 스포츠클럽에 적합한 클럽 운영을 진행하였다는 평가와 신규 클럽으로 스포츠클럽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가운데 클럽 로고, 홍보물, 유니폼 디자인 등을 통일성 있게 기획한 부분은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삼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농구 종목의 경우 다연령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등 1년차 클럽이나 스포츠클럽에 매우 적합한 회원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현재, 1기(2013년 선정)부터 6기(2018년 선정)까지의 스포츠클럽 76개중 1년차(2018년 선정) 클럽에서 A등급을 받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제주스포츠클럽과 경기 시흥스포츠클럽이 유일하다.

이에 부평국 회장은 “이제 2년 차 사업이 본격 진행되는 2020년 더욱더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선수가 배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었지만 다시 체육시설이 이용가능할 때 도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체육시설을 확보해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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