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 찬성 45.1%(▼3.7%p), 부정 51.2%(▲4.7%p)

- 3주째 내림세 이어지며 45%선으로 상당폭 하락. 부정평가는 11월3주차 이후 처음으로 50%선 넘어서며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 6.1%p 앞서. 보수층·중도층·진보층, 30대·20대·40대·50대, 경인·PK·TK·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이탈. 호남은 크게 결집

– 보수층(부정 75.6%→81.4%) 부정평가 다시 80%선 넘고, 진보층(긍정 76.7%→75.7%) 긍정평가 소폭 하락. 중도층(긍정 43.7%→42.2%; 부정 52.7%→55.2%) 긍정평가 3주째 내리며 40%대 초반으로 하락, 부정평가는 55%선 상회

– 10일(금) 48.2%(부정 47.7%) ↘ 13일(월) 47.9%(▼0.3%p, 48.8%) ↘ 14일(화) 46.7%(▼1.2%p, 49.3%) ↘ 15일(수) 45.3%(▼1.4%p, 51.1%)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7%p 내린 45.1%(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20.1%)로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45% 선으로 상당 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일간제주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p 오른 51.2%(매우 잘못함 39.8%, 잘못하는 편 11.4%)를 기록, 11월 3주차(50.8%) 이후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서며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5%p) 밖인 6.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3.7%.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0일) 48.2%(부정평가 47.7%)로 마감한 후, 13일(월)에는 47.9%(▼0.3%p, 부정평가 48.8%)로 내렸고, 14일(화)에도 46.7%(▼1.2%p, 부정평가 49.3%)로 하락한 데 이어, 15일(수)에도 45.3%(▼1.4%p, 부정평가 51.1%)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8%p, 부정평가 75.6%→81.4%, 긍정평가 14.9%)에서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어섰고, 진보층(▼1.0%p, 긍정평가 76.7%→75.7%, 부정평가 21.7%)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1.5%p, 긍정평가 43.7%→42.2%; ▲2.5%p, 부정평가 52.7%→55.2%)에서는 긍정평가가 3주째 하락하며 40%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55% 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30대와 20대, 40대, 50대,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호남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일간제주

주중 잠정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8.1%p, 52.6%→44.5%, 부정평가 51.5%), 부산·울산·경남(▼6.9%p, 40.3%→33.4%, 부정평가 62.8%), 대구·경북(▼3.9%p, 37.1%→33.2%, 부정평가 62.6%), 서울(▼2.7%p, 49.7%→47.0%, 부정평가 49.9%), 연령별로는 30대(▼9.2%p, 59.0%→49.8%, 부정평가 47.5%), 20대(▼4.0%p, 44.5%→40.5%, 부정평가 50.3%), 40대(▼3.8%p, 59.2%→55.4%, 부정평가 41.0%), 50대(▼3.8%p, 45.7%→41.9%, 부정평가 56.4%), 직업별로는 무직(▼8.4%p, 50.4%→42.0%, 부정평가 52.4%), 사무직(▼5.9%p, 56.6%→50.7%, 부정평가 46.4%), 노동직(▼4.2%p, 42.9%→38.7%, 부정평가 54.9%), 가정주부(▼3.6%p, 43.1%→39.5%, 부정평가 59.9%), 지지정당별로는 우리공화당 지지층(▼1.8%p, 13.9%→12.1%, 부정평가 87.9%), 민주당 지지층(▼1.6%p, 91.5%→89.9%, 부정평가 8.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9%p, 21.8%→14.9%, 부정평가 81.4%)과 중도층(▼1.5%p, 43.7%→42.2%, 부정평가 55.2%), 진보층(▼1.0%p, 76.7%→75.7%, 부정평가 21.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7.3%p, 68.7%→76.0%, 부정평가 20.1%), 자영업(▲2.4%p, 45.8%→48.2%, 부정평가 48.4%)과 학생(▲1.3%p, 40.7%→42.0%, 부정평가 51.6%), 정의당 지지층(▲4.3%p, 71.4%→75.7%, 부정평가 22.2%), 무당층(▲1.5%p, 26.0%→27.5%, 부정평가 58.2%)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이번 리얼미터 주중 잠정집계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995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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