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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2019년 식품표시기준 작성실무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15명을 오는 12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청정헬스푸드산업 분야 지역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대부분 영세한 규모의 제주 식품기업들은 허용 오차, 용량표시 등 자주 변경되는 식품표시기준 내용을 미처 알지 못해 기준에 맞게 대처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변경된 식품표시기준의 예외 조항으로 인해 안 되는 제품에 적용하여 법적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하여 영세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제주TP 용암해수센터에서는 2019년 ‘식품표시기준 작성실무교육’을 개설하여 식품기업 재직자가 식품에 표시하여야 하는 내용과 방법 등에 관한 식품관련법령을 법적 기준을 따르면서 보다 쉽게 적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능력 개발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등의표시 기준, 식품표시광고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한 이론과 함께 사례연구 등 실습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jeis.or.kr)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주TP 용암해수센터(720-3095)에서 받고 있다.

이에 제주TP 용암해수센터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위치에 식품표시기준을 이해하고 정확히 표시하는 것이 제품의 안전과 매출 증대로 직결된다”며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P)에 따른 교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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