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교고대항 생활체육야구대회’, 27일과 28일 치열한 예선전 경기 진행

▲ ⓒ일간제주

2019 휴안기 제12회 도협회장배 전도고교대항 생활체육야구대회 예선전 경기가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졌다.

먼저 27일 토요일 제1경기는 우천으로 영주고가 남녕고를 추첨승을 거두었고, 제2경기 제주중앙고는 11:0으로 제주사대부고를 4회 콜드로 승리를 장식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8일 일요일 제3경기는 전년도 우승팀 오현고가 대회 최다 우승팀인 제주제일고를 치열한 타격전 끝에 10:9로 승리하였다.

이어서 펼쳐진 제4경기는 남녕고가 제주사대부고를 12:5로 물리쳤으며 제5경기는 대기고가 오현고를 8:4로 승리하였다.

제6경기에서는 영주고가 제주중앙고를 8:7로 물리치면서 본선진출팀을 안개속으로 몰고갔다.

예선 마지막 경기 제주제일고와 대기고 경기 결과에 따라 오현고, 제주제일고, 대기고중 한팀만 본선진출을 하게되어 마지막경기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었다.

▲ 예선1위 대기고야구단ⓒ일간제주

제7경기 제주제일고와 대기고 마지막 예선경기는 대기고가 제주제일고를 마지막 끝내기안타로 6:5로 승리하며 예선1위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전년도 우승팀 오현고와 최다우승팀 제주제일고는 예선탈락하며 다음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 예선4위 제주중앙고야구단ⓒ일간제주

이번 대회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 1점, 추첨 승 1.5점, 추첨패 0.5점 부여받고, 순위는 승점-최소실점-다득점 순으로 결정됨에 따라 2승에 승점 4점 대기고가 1승에 승점 2점, 추첨승 승점 1.5점을 얻은 영주고가 각각 예선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1승에 승점 2점, 추첨패 승점 0.5를 얻은 남녕고가 예선 3위, 1승에 승점 2점, 최소실점8을 기록한 제주중앙고가 예선 4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오현고, 제주제일고, 제주사대부고가 각각 예선 5, 6, 7를 차지했다.

한편, 8월 3일 토요일, 대망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첫 본선진출한 예선2위 영주고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예선3위 남녕고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준우승만 2회를 차지했던 예선1위인 대기고와 준우승만 5회를 했던 예선4위인 제주중앙고와 첫우승을 놓고 대결이 펼쳐진다.

마지막 결승전은 오후 7시에는 불꽃튀는 결승전매치가 야간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야구 경기, 2019 제주도 야구최강 고교 타이틀은 어느 학교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어느 학교가 아쉬운 헛스윙을 날리게 될 지!...

뜨거운 여름, 뜨거운 그라운드 위를 바라보며 이열치열 여름을 나고 싶다면 8월 3일 제주종합경기장야구장으로 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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