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제주 창간 11주년 - 양윤경 서귀포 시장 특별 인터뷰]

▲ 양윤경 서귀포시장ⓒ일간제주

- 서귀포시는 치유의 숲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 ․ 휴양 ․ 힐링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생태 대표적 환경도시...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방향 정립에 최선

- 진심을 담은 행정의 노력...74건의 중앙 단위 공모평가 및 수상, 459억 원의 인센티브 확보

- 올 한해 감귤분야에 433억 원의 예산을 투자...당도․소농․현장중심의 ‘3心정책’기조 강력 추진

- 서귀포시 염원,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꾸준히 노력

- 제2공항 추진에 찬성과 반대 의견 당연...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 모든 노력 경주

- 행정 외부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정책 반영에 만전 기해 나갈 터

▲ 일간제주 창간 11주년을 맞아 서귀포시 행정수장인 양윤경 서귀포시장으로부터 제2공항 추진 등 서귀포시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좌로부터 양윤경 서귀포시장, 일간제주 양지훈 편집국장)ⓒ일간제주

현재인구 19만여 명의 서귀포시는 1차 산업이나 관광 등 많은 현안을 안고 있다.

특히, 제주 제2공항이나 제주영리병원 등 제주특별자치도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상황이다.

창간 11주년을 맞은 일간제주에서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만나 어떤 시정을 준비하고 펼쳐나가고 있는지 들어봤다.

# 민선7기 1주년을 맞았다. 취임 후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일간제주

저는 행정영역 밖에 있다가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행정 편의 중심의 아닌 시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행정을 이끌어 가는데 나름 장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결정에 있어서 행정가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바라보면서 의사결정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공무원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행정 조직으로 혁신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과 고충을 덜어드리는 힘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감동은 아주 작은 것, 소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감동들이 모여 큰 행복을 드리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저와 2,200여 공직자는 마음을 나누고 진심을 담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74건의 중앙 단위 공모평가 및 수상으로 459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해냈습니다.

이 모두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이 아닌 진행 단계에 있는 일들이 많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와 시책들도 적지 않을 줄 압니다. 그러기에 더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뼈를 깎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각오입니다.

# 서귀포시 행정 수장으로서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시고 계신 과제가 있다면?

▲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일간제주

서귀포시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1시간 거리의 제주시 지역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너무 개탄스러웠습니다.

생명은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예고되지 않은 사고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고, 그 빈도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은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시정이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러한 중에 최근 서귀포시 의료혁신에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최선을 다한 준비 과정과 관련된 분들의 협력으로 국가균형위원에서 공모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3년간 200억을 서귀포시 의료혁신에 투자할 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의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마련된 셈입니다.

‘서귀포시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귀포시 의료 분야와 생활 SOC를 확충하고 공공의료자원의 기능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응급의료체계 혁신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서귀포보건소 기능을 강화하여 읍면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서귀포의료원 응급시설과 의료진 보강을 통해서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 혁신의 길에는 의료 인프라 강화와 같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이 개선만 가지고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우수한 시설과 시스템을 구비한다고 해도 그것들을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의사와 의료진이 수준이 높아지지 않고서는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의탁관리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 것도 이러한 현실적 고민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제주도 공공보건 의료지원단에서 서귀포의료원 위탁 타당성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오는 8월경에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 하는데 서귀포시에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보해주는 방향으로 결정되길 진심으로 고대해 봅니다.

아직까지도 갈 길은 멀어 섣불리 속단 하기는 어렵지만 오랜 숙원이던 서귀포시 의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서귀포 시장이시기에 앞서 1차 산업 전문가이시기도 하다. 제주도 생명산업인 감귤소득 증가를 위한 대책은?

지난해 생산된 감귤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어 농심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귤산업은 우리 서귀포시의 오늘을 있게 한 효자산업입니다.

서귀포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인 셈이죠.

2017년 말 기준으로 재배 면적은 도전체의 66%, 조수입(7천252억)은 77%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감귤산업 발전 없이는 서귀포시의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 한해 감귤분야에 43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당도․소농․현장중심의 「3心정책」을 기조를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2022년까지 감귤조수입 1조원, 노지감귤 3.75kg 당 1만원, 1ha재배에 1억 원의 조수입 시대를 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당도향상 3대 핵심사업(감귤원 원지정비, 토양피복, 품종갱신)에 대하여는 신청농가 전부에 대해 지원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탈 농업화, 고령화」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소농, 그중에서도 청년농 위주의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감귤 유통혁신을 통하여 농가는 고품질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농·감협이 책임지며, 행정은 지원하는 확실한 역할분담 시스템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 서귀포 최대 갈등현안인 제2공항에 관해 도민사회 내 ‘뜨거운 감자’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둘러싸고 논쟁이 일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일간제주

제2공항은 제주특별자치도 1년 예산에 맞먹는 예산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찬반의견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결정과정에서는 치열하고 논쟁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항에서는 서로가 존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난 2월 14일 제2공항 개발 관련 지역 설명회를 국토부 주최로 추진하려 했습니다만, 안타깝게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별다른 의견을 개진하지 않던 찬성의견도 적극 개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찬성하시는 분들이 의견을 자제한 것은 강정마을에서처럼 극단적인 마을 분열을 염려하는 측면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앞으로 반대와 찬성의견을 다함께 껴안고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대 측에서 제기되는 군사공항과 관련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특히 제2공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제2공항 연계 주민 이익 및 상생발전계획과 관련한 사항들을 도에 가감 없이 건의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과 무한한 소통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제기하는 문제점과 우려사항, 제안사항 등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 필요사항을 반영하는 데 더 노력할 것입니다.

#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시장의 마음가짐은 무엇?

현장중심의 소통으로 주민갈등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낮은 자세,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에서 대화하며 갈등과 아픔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 외부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에 시민소통, 산업경제,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생태환경, 교육청년 등 7개 분야에 36명의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을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주요정책방향의 설정이나 대안 제시, 시책의 수립·집행·평가에 대한 자문은 물론 정책건의나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정책자문위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서 현안들을 심도 있게 의논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다들 느끼고 계시겠지만, 지난해에 이어 지역경제 전망도 결코 장밋빛이 아닙니다.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대 성장에 그칠 거라는 예상과 함께, 장기침체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또한 건설과 주택건축의 급격한 하강세와, 감귤가격의 하락, 가파르게 상승한 부동산 문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연착륙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시정운영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목표로 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시정」을 정착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 출범한 시민소통 정책자문단과 함께 시정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청년혁신창업플라자 운영 등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매일올레시장 내에 정책매장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창업을 적극 뒷받침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육성에도 힘써 보겠습니다.

지역 연계형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 서민경제 안정과 활성화에는 1차 산업 분야의 비중이 아주 큽니다.

감귤 1조원시대 개막을 위한 경쟁력 다지기와,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 영농지원,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융·복합 산업육성, 친환경 양식 산업 육성, 가축전염병 특별대책 등을 통해서 농어가들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서귀포시 ‘문화·관광·스포츠의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일과 여가의 균형 및 다양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따라 문화·관광형태에 대한 욕구도 다변화되고 중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문화도시 지정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문화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지원 및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공연 등 맞춤형 문화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다 넓게 확대해 나가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내수경기침체 등으로 숙박업 등 지역 관광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 및 축제 개최,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도록 충전소 주변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서귀포 카본프리투어’ 사업이 올해 처음 추진되고, ‘3분 관광영화제’, ‘건축문화기행’ 등은 우리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화·관광산업과 함께 스포츠산업 또한 우리 시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입니다.

전지훈련 유치 확대 및 글로벌 축구도시 조성을 위한 3차년도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 향후 지속될 개발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과 개발로 인한 경제가 잘 돌아가야 서귀포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엇갈린 견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전에 대한 서귀포시 행정수장으로서의 견해는?

▲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일간제주

우리시는 다양한 테마 숲길과 자연휴양림 그리고 치유의 숲을 보유하고 있는 산림 ․ 휴양 ․ 힐링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생태 환경도시입니다.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람사르습지,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하여 곶자왈, 오름, 용천수, 아름다운 해안선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서귀포시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소한의 범위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방향을 정립하는데 역점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발압력이 증가되고 있는 오름과 산록도로 기준 한라산 방면은 개발계획에서 배제하는 등 중산간 지역의 보존과 효율적 이용으로 지하수 보호,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유지 되도록 관리 하겠습니다.

아울러 보전과 복원이 필요한 생태환경(용천수, 오름, 곶자왈 등)에 대하여 훼손 된 곳은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탐방시설을 최소한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 ․ 건축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건축 설계부터 간판에 이르기 까지 제주다운 색채를 띤 자연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못 다하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리 서귀포시에는 제2공항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탐라대 부지 활용 등 굵직한 현안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통해서 우리 서귀포시가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끄는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의 중심, 원동력은 서귀포 시민에게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습니다.

공직 내부혁신을 통하여 말로만 하는 행정,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겨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