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Wind Shear)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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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지역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강한 바람과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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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은 19일 오전까지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지만, 오전 11시 50분 출발예정이던 대한항공 울산행 항공편이 울산공항 내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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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시간이 호우로 진행될 수록 일부 항공편들의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늦은 오후부터는 항공기 운항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따른 피해가 발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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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항 관계자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객들에게의 사전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해상에서는 이날 오전 11시30분을 기해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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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날 오후 1시40분 목포로 출항하려다 기상 악화로 이날 오전 11시30분 조기 출항하기로 한 산타루치노가 이날 마지막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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