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내습과 하천 범람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판ⓒ일간제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상습 차량침수지역인 제주시 용담동 한천 복개구간 공영주차장에 피해 재발 방지에 행정이 나섰다.

▲ 태풍 내습과 하천 범람시 차량 이동을 알리는 현수막ⓒ일간제주
▲ 제주시와 용담2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제5호 태풍 ‘다나스’ 내습에 대비해 제주시 한천 복개구간 주차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일간제주

본지가 취재 차 찾아간 당시에도 제주시 차량관리과와 용담2동 공무원들이 주차된 차량에 차량 이동을 당부하는 안내문 부착을 진행해 나가고 있었다.

또한, 현재까지 주차장에 있던 차량 차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차량 이동을 당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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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외 특히 해외로 간 차주들은 전화 통하 이후 렉카차량을 통해 해당 보험사 및 공영주차장으로 차량 이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자치경찰단에서는 한천 복개구간 주차장 입구에 출입을 통제하는 테이핑을 하고, 출입구로 지정한 한켠으로 차량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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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50㎞ 해상에서 시속 28㎞로 북진 중이며,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초속 24m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다나스는 이날 오후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진입해 20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아침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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