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배드민턴 동호회 출신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방문...제주 배드민턴 발전 방안 관련 덕담 나눠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접견했다.ⓒ일간제주

‘배드민턴의 신’이라 불리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로 새로운 역사를 세운 전설의 스포츠맨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간제주’가 창간11주년을 맞아 내일(29일) 오후 1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박주봉 감독 초청 제주도민 배드민턴 아카데미』앞서 오늘(28일)오전 10시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만났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접견했다.ⓒ일간제주

이날 김태석 의장은 “저도 왕년에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해왔다”며 배드민턴의 전설을 맞아 반가운 인사말을 먼저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하체 운동을 단련해와서 자신감 가지고 배드민턴을 해봤지만 배드민턴 종목이 고강도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라며 “(나이가 들다보니)체력이 다소 약해져서 지금 참여는 하지만 마음으로만 즐기고 있다”고 말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접견했다.ⓒ일간제주

이에 박 감독은 “(의장님께서)건강해 보이신다”며 “나이 드신 분들도 배드민턴을 하시기에 천천히 즐기시다보면 건강한 삶을 가지실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제주도는 축구 다음으로 많은 동호회인들이 참여하는 종목이 배드민턴으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제주에서도 배드민턴 실업팀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6월 28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박주봉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접견했다.ⓒ일간제주

그러자 박 감독은 “과거 사대부고도 그렇고 아주 훌륭한 친구들이 제주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후 “도의회 등 많은 기관에서 도움을 주신다면 제주 배드민턴이 많이 확산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저도 조그마한 힘이라도 제주 배드민턴 발전에 밀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 ⓒ일간제주

한편, 이날 박주봉 감독 김태석 의장 방문에 김용범 제주도의원과 김문철 제주도야구협회 전무가 참석했다.

▲ (사진-박주봉 스포츠)ⓒ일간제주

□ 일 시 : 2019년 06월 29일(토) 13:00

□ 장 소 : 사라봉다목적체육관

□ 주 최 : 일간제주

□ 주 관 : 박주봉스포츠

□ 후 원 :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 (사진-박주봉 스포츠)ⓒ일간제주

□ 행사계획

○ 13:00∼14:00 팬사인회(어느누구도 참석 가능)

○ 14:00∼17:00 배드민턴아카데미(선착순 50명 :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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