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53 제주대회 공식 계체량, 18일 기자회견과 함께 개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제주 최초의 빅 이벤트 로드FC 053 제주대회를 하루 앞두고 공식 계체량 행사와 선수단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2시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개최됐다.

▲ 보도자료_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공식 계체량 단체사진(사진-로드FC)ⓒ일간제주

수많은 기자들의 열띤 취재속에서 시작된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는 그동안 케이지 안에 서기 위해 흘린 많은 땀방울을 기억하는 선수들의 감회와 결연한 의지가 묻어났다.

행사무대에 선 로드FC 053 제주대회 강영식 대회장은 이번대회는 사드사태이후 관광침체기를 맞은 제주에서 새로운 콘테츠와 빅이벤트 대회를 수용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이자 기회라고 밝히고 내일 본대회는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스토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오르꺼러 VS 허재혁(사진-로드FC)ⓒ일간제주

내일 프로무대의 꿈을 이루는 제주출신 박석한(35), 양희조(여,26) 윤태영(23), 신지승(23) 선수의 공식 계체량을 시작으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자 로드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인 메인이벤트 경기 권아솔 선수와 만수르 선수의 불꽃승부를 위한 파이팅 넘치는 소감으로 공식 계체량 행사 및 기자회견이 마무리됐다.

한편, 18일 벌어지는 로드FC 053 제주대회는 오후 5시 시작되며 전국은 물론 전 세계 30개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

허재혁 : 좋은 기회 주셔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죽을힘을 다해 꼭 이기도록 하겠다.
아오르꺼러 : 다시 ROAD FC 무대에 오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번에는 더 열심히 시합에 임해서 잘 마무리하겠다.
만수르 바르나위 : 이번 경기도 굉장히 핫한 경기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권아솔 : 권아솔이 돌아왔다. 진정한 권아솔이 누구인지 내일 시합장에서 보여주겠다

지영민 : 이렇게 큰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ROAD FC 김대환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대 전역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그에 걸맞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많이 준비했다. 내일 신지승과 멋진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신지승 : 고향인 제주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돼서 정말 기쁘다. ROAD FC 관계자 분들과 강영식 대회장님께 정말 감사의 인사드린다. 데뷔를 위해서 정말 땀을 많이 흘렸는데, 흘린 땀의 양처럼 내일 5시 대회에서 정말 멋진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로웬 필거 : 내일 대회에서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양희조 : 고향 제주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임병하 :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런 큰 대회에 출전하게 돼서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런 큰 대회 불러주신 만큼 그에 걸맞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제주도민분들과 격투 팬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시합 보여드리고 싶다.

윤태영 : 이렇게 좋은 기회 만들어주신 ROAD F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황창환 :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정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훈련했다. 목표는 현재 공석이 된 플라이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그때까지 그 누구와도 싸울 각오가 되어있다. 열심히 싸우겠다.

고기원 : 재미없는 출전소감 빨리 끝내고, 내일 경기도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

쿠보 켄타 : 일본에서 온 쿠보 켄타라고 한다. 내일 경기 꼭 보러 와 주길 바란다.

박석한 : 제주도에서 시합을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쿠보 켄타가 나와 나이 차이가 많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로 알고 있다. 내일 서로 좋은 경기했으면 좋겠다.

양지호 : 우선 황금떡밥을 주신 ROAD FC에게 감사하다. 박형근 선수가 자꾸 나한테 한 주먹 거리에 끝난다고 하던데 5라운드를 뛰어도 박형근 선수의 솜 주먹에는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 보여주겠다.

박형근 : 이윤준 선수를 좋아하고 지도자로서도 기술, 피지컬, 멘탈 모든 부분에서 좋은 지도자라고 생각하는데 딱 하나 양지호에게 싸가지는 안 가르친 것 같다. 내일 내가 양지호에게 싸가지를 가르쳐주겠다.

김태인 : 강한 선수 임동환과 싸우게 되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꼭 승리하고 나서 그때 이야기하고 싶다.

임동환 : 경기 준비 열심히 했다. 저번 시합 너무 아쉬워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쉽지 않게 열심히 싸워서 이기도록 하겠다.

신동국 :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ROAD FC 김대환 대표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하야시 타모츠와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는 소방관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쉬움 남지 않는 멋진 시합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야시 타모츠 : 저번 시합은 그렇게 끝나서 아쉽게 생각했다. 이번 시합 받아줘서 감사하다. 내일 시합 깔끔하게 끝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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