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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제주도선수단 26종목 692명이 참가한다.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 슬로건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시도간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24일 오전 11시 20분 항공편으로 파크골프, 볼링, 게이트볼, 궁도 등 어르신부에 출전하는 93명의 제주도선수단이 대회장으로 출발을 시작했다.

제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중 최고령은 국학기공 종목 어르신부 김재봉(32년생, 남)선수로, 김 선수는 “평소 생활체육 도내 및 전국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할 만큼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왔다”며 출전 포부를 밝혔다. 또 최연소는 검도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하는 김민성(08년생, 남)이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선수단 입장은 두 번째로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동호인 등 150명이 입장하게 되며 스포츠의 메카, 전지훈련 최적지 제주를 홍보하는 입장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도체육회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잔치 한마당이다”라며, “참가선수단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전국에서 6만여 명이 참여하며 내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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