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의교육 플러그드 선도모형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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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는 지난 7~9일 2박 3일 동안 제주대 교육대학 교사교육센터에서 전국 현장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신업혁명시대의 창의교육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 혁신적 창의 플러그드 교육 실천적 전략모형 개발 및 연수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 현장교원 연수교육은 교육부 창의적 인재육성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미래 창의교육 플러그드 선도모형’에 대한 교원의 이해 및 실천 역량 제고를 위한 창의교육 핵심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14일 대구교대 연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50여 시간의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가 제시하는 ‘미래 창의교육 플러그드 선도모형’이란 지능정보기술 핵심원리 이해 및 혁신적 교수학습법의 혼합형 실천전략모형을 뜻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사회에서 강조되는 핵심역량 소개 및 혁신적 미래 창의 선도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가 연구·개발한 미래 창의교육 플러그드 선도모형 중 게이미피케이션, 디지로그 등의 혁신형 창의 교수·학습법이라는 두 가지의 선택형 주제에 대해 다뤄졌다. 이에 더하여 초등학생들에게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인문학과 같은 지능정보기술 핵심원리에 가르칠 수 있는 연수가 이뤄졌다.

학교관리자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창의적 교육방법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노력을 경주해 온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이러한 창의적 교수학습법과 지식정보기술 원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창의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시키고 창의교육에 대한 핵심교원을 양성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 창의교육 플러그드 선도모형의 주요 주제라 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수학습법, 디지로그 교수학습법, 창의 스토리텔링 교수학습법, 액션러닝 교수학습법 중 게이미피케이션 교수학습법과 디지로그 교수학습법데 대한 연수가 보다 심도 있게 진행됐다. 나머지 다른 주제들은 앞으로의 연수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참신하고 흥미로운 강의였다. 창의성 신장을 위한 새로운 교육기법들이 흥미롭게 제시됐다. 교사 전문성 신장과 학교현장활용에 도움이 됐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과 앞으로의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고 센터는 밝혔다.

박남제 센터장은 “미래 지능정보기술의 이해 및 혁신적 교수학습법에 대한 연수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 실천을 위한 수업 컨설팅과 사례연구 등을 통해 이러한 교수법을 현장에 보급하는 데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며 “센터는 앞으로의 연수에서도 최신의 교수법과 지능정보기술 원리를 반영한 참신한 수업 모형을 소개함과 동시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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